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017년 (문단 편집) == 2016-17 오프시즌 == 4년 연속 지구 우승을 이루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염원하는 월드시리즈 우승은 커녕 월드시리즈에 올라서지도 못한 것 또한 4년 연속이다. 2017년 시즌 역시 월드시리즈 타이틀을 목표로 나아가는 시즌이지만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게다가 올시즌 다저스는 반드시 월드시리즈에 진출, 우승해야한다는 과제도 있다. * 오프시즌 다저스의 과제와 행보. * 1. 팀내 FA선수들과의 재계약. 2016시즌이 끝나고 FA로 풀리는 팀내 선수 중 재계약이 거론되는 주요 선수로 [[켄리 젠슨]], [[저스틴 터너]], [[리치 힐]]이 꼽힌다. 저 셋 모두 팀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많은 기여를 했다. 젠슨은 리그 최강 마무리로 성장한 프렌차이즈 클로저. 터너는 초청 선수에서 확고부동한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리그 정상급 3루수로 성장했고, 팀 전력의 큰 지분을 차지한다. 리치 힐은 2016시즌 중반 트레이드 되어 다저스에 왔지만 가히 커쇼급 활약을 펼치며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결론부터 쓰자면 모두 재계약에 성공하였다. 팀 페이롤 감축 중인 다저스로서는 통 큰 결정이라는 평가다. 젠슨은 5년 8000만 달러. 터너는 4년 6400만 달러. 리치 힐을 3년 4800만 달러에 계약 성공. * 2. 2루수 보강. 2015년 [[디 고든]]을 트레이드 하고 [[하위 켄드릭]]을 데려 왔을 때는 다저스의 2루수 포지션이 골칫거리가 될 거라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다. 2014년 포텐을 터트렸다지만 수비가 약하며 출루율이 떨어지는 디 고든은 프리드먼 단장이 좋아하지 않는 유형의 선수이고 플루크 시즌이라는 평가도 다수 존재했다. 그런 디 고든을 트레이드 하고 켄드릭을 받아오는 딜을 실행하며 2루수를 안정화시켰다는 평을 받았지만 켄드릭이 부진과 부상에 허덕이며 2루수 자리를 구멍으로 만들어 버린다. 다저스는 여러 선수들을 돌려가며 2루수 자리를 메꿔야 했고 결국 붙박이 주전은 찾지 못했다. 그에 반해 디 고든은 2015년 공수 모두 월등한 역량을 선보이며 2루수 타이틀을 휩쓸어 버린다. 그리고 디 고든의 활약은 프리드먼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이같은 프리드먼의 삽질이란 비판은 2016년까지 이어졌지만 다행이랄까 2016년 디 고든이 약쟁이로 밝혀지며 2루수 딜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사라진다. 하지만 여전히 2루 자리는 골칫거리였다. 2016년은 FA로 잡은 [[체이스 어틀리]]에게 일단 맡겨보고 시즌을 시작한다. 켄드릭이 부상에서 복귀할 때 까지의 임시조치였지만 훌륭하게 2루 자리를 커버하며 다저스의 부담을 덜어준다(fWAR 2.0). 그로 인해 켄드릭은 2루로 못가고 좌익수로 출전하며 소위 알바 뛴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하지만 어틀리는 78년생의 노장선수. 2루 자리를 언제까지 맡길 수는 없었다. 다저스가 주목한 2루수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브라이언 도저]]. 하지만 투수 호세 데 레온과 맞교환을 요구한 다저스와 최상위 유망주였던 '''[[코디 벨린저]]'''를 추가로 요구했던 트윈스가 근 한달간 팽팽하게 대립했고 결국 제풀에 지친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1:1 맞교환으로 호세 데 레온의 반대급부로 2루수 로건 포사이드를 영입하면서 도저에 대한 관심을 사실상 끊었다. 포사이드를 영입하고 체이스 어틀리 또한 1년 200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2루수 선수를 쌓아놓고 시즌을 맞는다. 그러나 2016년 11월 하위 켄드릭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보내면서 받아 왔던 [[다린 러프]]가 2017년 2월 17일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하면서 어틀리는 1루수도 병행하게 됐다. * 3. 팀내 부상선수 관리와 멘탈 관리. 부상자 등재 일수의 총합이 리그 탑급에서 2년 연속 머무르고 있단 건 다저스의 가장 큰 결점이다. 거품 낀 페이롤도, 지지부진한 중계권 협상 문제도 아닌 부상자 문제가 다저스의 가장 큰 악재다. 2015시즌에서 부상 악재에 정신없이 당했기에 2016시즌에는 어느 정도 개선되지 않을까 사람들은 당연한 예상을 했지만 2016시즌의 부상 악재는 어마어마했다. 2016시즌 한 해 동안 총 28명의 선수가 DL에 올라 2012시즌 [[보스턴 레드삭스]]가 보유하고 있던 27명의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DL 등재기록을 넘어섰다. 이들이 부상으로 인해 빠진 경기 수의 총 합계는 2418게임에 달하며 DL 등재기록과 함께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기록을 세운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커쇼]]부터 추간판 탈출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60일 넘게 있었고 [[브렛 앤더슨]]은 시즌도 시작하기 전에 수술한 허리가 다시 터지고, [[야시엘 푸이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들락날락. [[류현진]]은 어깨 부상에서 겨우 돌아왔다가 다시 DL로 가서 재활하고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스캇 카즈미어]], [[브랜든 맥카시]], 이미 가르시아, 트레이시 톰슨, 크리스 해처, [[안드레 이디어]].... 반도 쓰지 못했지만 쓰다가 지칠 지경이다. 이런 부상 선수들의 공백에도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4년 연속 달성한다. 전반기 1위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몰락에 따른 반사이득이 제일 큰 요인이지만 빈자리를 마이너 유망주들과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선수들로 적절히 메꾸며 최대한 전력 누수를 줄여 91승을 거둔 다저스의 저력 또한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뎁스가 두텁다, 선수층이 두텁다 같은 평가는 받았다. 팀의 저력은 증명되었지만 월드시리즈를 제패할 압도적 전력을 만드는 데는 역부족이었고 저 부상선수들의 공백이 가장 큰 원인이라 볼 수 있다. 2017시즌 다저스는 FA로 인한 전력 이탈이 없다. 기존의 두터운 선수층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선수들이 줄지어 서있어 전력 상승의 보탬이 될 것이다. 이들 중 최상의 조합을 뽑아 낼 수만 있다면 메이저리그 최상위에 놓일 수 있는 전력을 만들 수 있다. 관건은 과연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기존 선수들 또한 건강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만약 지난 2년간 있었던 '관리의 실패'를 또다시 반복한다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를 향한 염원은 꿈으로 끝날 공산이 크다. 다저스 선수들의 멘탈 관리도 중요하다. 일단 사고뭉치 [[야시엘 푸이그]], 야구 그만 뒀다 인생의 참교육 받고 다시 돌아온 [[앤드류 톨스]], 선발 달라고 떼 쓰는 훌리오 유리아스, 경험 부족으로 쉽게 난관에 부딪칠 수 있는 신인들, 부상에서 돌아와 악전고투하는 선수들의 관리에 힘써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